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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가 서울대 치의예과 합격 비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서 김형규는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학창시절 줄곧 전교 1등을 했다던 김형규에게 공부 잘하는 비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형규는 “첫째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그래야 재밌게 할 수 있다”며 “둘째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한다. 함정이 뭔지 파악해 내야한다”며 공부 잘하는 비법 두 가지를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1대100’은 문제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다는 게 문제”라며 ‘1대100’ 퀴즈에 대한 걱정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형규는 서울대 치의예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이 다름 아닌 만화책 덕분이었음을 공개하며 “본고사 시험에서 호르몬에 관한 임상문제가 나왔는데, 문제를 보자마자 만화 ‘슈퍼
김형규는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틀리라고 낸 문제인데 대체 누구한테 배웠냐고 물어보셨다. ‘슈퍼닥터 K에게 배웠다’고 하니까 교수님은 만화책인지 모르고 훌륭한 스승을 뒀다고 하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원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