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연 취소…"뷔·슈가 검진 결과 기다리는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부상으로 일본 공연을 취소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측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뷔와 슈가가 이날 한국에 도착한 후 검진을 받았다. 아직 검진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 측은 지난 27일 공식 트위터에 27일와 28일 양일간 열리는 고베 월드기념홀 콘서트 취소 공지를 올렸다. 취소된 이유에 대해서는 "슈가와 뷔가 리허설 중 통증을 호소했고, 의사의 진단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이에 공연 티켓을 환불조치하고 취소 결정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무리하게 스케줄을 잡아서 그런 것 아니냐", "방탄소년단, 좀 재워야 체력이 회복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