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독립영화 `오장군의 발톱`서 맹세창과 호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조혜정이 '오장군의 발톱'에 캐스팅 됐다.
28일 상남영화제작사 측에 따르면 조혜정은 독립 영화 '오장군의 발톱'의 꽃분이 역으로 출연한다.
상남영화제작사 측은 "맹세창이 오장군 역을 맡아 조혜정과 호흡을 맞춘다"고 말했다.
또 최근 명계남, 서갑숙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오장군의 발톱'은 배우 류승룡이 1천만원을 투자해 화제가 된 영화다. 극작가 박조열의 연극을 원작을 각색,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작품으로, '십시일반 제작펀딩 프로젝트'로 제작비 3억원 중 1억원을 시민펀딩으로 모으고 있다.
'오장군의 발톱'은 1월 4일 크랭크인하며, 경남 창원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조혜정, 아버지 조재현한테 연기 좀 많이 배워야겠다", "조혜정, 논란에도 연이어 캐스팅 되니 앞으로 기대해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