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의 삼재띠가 화제다.
삼재는 9년을 주기로 돌아오는 재난의 시기로 3년간 지속된다. 이에 1년차인 들삼재에 가장 흉한 일이 생기고 2년차인 묵삼재에는 재난이 머무르고 마지막해인 날삼재에는 재난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삼재띠에 드는 띠는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 등 3가지의 재앙을 받는다고 알려져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는 말이 있다.
2016년 병신년에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이에 삼재를 두고 전문가들은 "누구나 한 번씩 찾아오는 재난으로 불교에서 유래된 재앙명"이라고 설명하며 "반드시 재난이 찾아온다는 법칙은 없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2016년 삼재띠, 병신년에는 나다", "2016년 삼재띠, 올해로 삼재 끝나는데 난 정말 힘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6년은 병신년으로 원숭이 띠의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