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민정이 2년 만에 SBS 새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8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국적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된 작품이다.
이민정은 이 드라마를 통해 과로사한 40대 만년과장에서 30대의 꽃미남 점장이 돼 돌아오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특별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게 되는 여자 신다혜로 분할 예정이다.
이민정이 맡은 신다혜는 백화점의 안내 직원이자 홍보 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닌 인기녀였지만 결혼 후 회사를 그만두고 오로지 남편과 딸, 시아버지를 알뜰히 챙기는 이상적인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생계를 위해 백화점 계약직으로 다시 일하게 된 후 어딘가 모르게 남편을 떠올리게 하는 꽃미남 점장 이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를 쓴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내년 2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