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서울 녹번동 다세대 주택이 붕괴 위험에 처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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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녹번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8채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이중 1채는 붕괴 직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로 16가구 주민 30여 명이 인근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신축 공사장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다.
현재 은평구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