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의 4인 4색 겨울나기 '방한법'이 공개됐다.
25일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오마비' 주역 4인방이 각자 개성이 담긴 '방한법'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마비'는 종영까지 현재 4회 분만을 남기고 있는 상태. 이로 인해 배우들은 낮밤 가릴 것 없이 분주하게 세트장과 야외를 오가며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영하까지 내려간 날씨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온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이 촬영장 속 추위를 이기는 다양한 겨울 극복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지섭과 신민아는 다른 배우들보다 유독 야외 분량이 많아 방한에 각별히 힘쓰고 있는 상황. 소소지섭은 후드 집업에 패딩 코트를 레이어드, 한파를 이겨내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묵묵히 앉아 대본에 심취한 채 감정에 몰입하고 있는 것이다.
신민아는 미니 담요로 몸의 체온을 높이고 있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이면 무릎담요를 치마처럼 둘러 입거나, 늘 휴대용 난로를 가지고 다니며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겨운은 영하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의상 스타일과 어울리는 털 재킷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9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유인영은 우월한 기럭지를 가리기 위해 긴 패딩을 주로 애용하고 있다. 더욱이 유인영은 현장에서 웃
제작사 측은 "오마비 4인방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은 혹독한 날씨 속에서도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캐릭터 몰입에 열중하고 있다"며 "추위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든 내색 없이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배우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