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결혼식에서 조우종이 부케를 받았다.
25일 밤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6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송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조우종은 90세 생일을 앞두고 건강검진을 한 송해에게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송해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고
이날 방송된 송해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조우종은 송해 아내가 던진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마흔이다. 장가 가야한다"며 먼저 나서서 부케를 받았고, 부케를 받고 기뻐했다. 이에 한 하객은 "이제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며 조우종에게 주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