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이석훈 감독의 ‘히말라야’가 크리스마스 당일 74만 명을 동원, ‘변호인’을 제치고 역대 성탄절 최다 관객수를 경신했다.
‘히말라야’는 26일 오전 6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영화관입장권 집계 기준 크리스마스 당일 74만6260명을 동원하며 역대 성탄절 최다 관객수를 달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20만2873명. 이는 2014년 겨울 극장가 흥행 대작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겨울 극장가 흥행대첩에서 ‘히말라야’는 예매율 1위,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크리스마스 당일 7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적수가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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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