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美빌보드 연말 결산서 韓가수 유일 톱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엑소(EXO)가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2개 부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015년 연말 결산 차트(2015 YEAR END CHARTS)’를 최근 발표했다. 엑소는 ‘월드 앨범 아티스트’(World Albums Artists)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7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가수 최고 순위다.
또한 이들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도 ‘월드 앨범’(World Albums) 부문에서 8위를 기록했다. 케이팝(K-Pop)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다. 15위까지 발표된 해당 차트에서 유일한 케이팝 앨범이기도 하다.
엑소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엑소더스’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95위로 진입했다. 엑소는 올해 역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정규 앨범 2장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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