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5] 김현중 유전자 검사 결과 나와…'친자 확률 99.9%'
21일 방송 된 MBN '뉴스 빅5'에서는 가수 김현중의 친자 확인 검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가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와 친자확인 소송에 들어가 있죠?"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방송인 김엔젤라는 "드디어 검사 결과가 나왔다 친자 확률이 99.999%로 나왔으니 김현중이 친아버지가 맞다 이제는 빨리 화해를 하고 원만하게 해결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오늘 김현중의 부모님이 기자회견을 했는데 사람들이 김현중을 몰아가는 느낌이 들다보니 부모님께서 속상한 마음에 '현중이가 죽어야 사과가 되겠느냐'이런 발언까지 했다"며 "김현중이나 가족같은 경우는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나 상처가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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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친자 확인/사진=MBN |
이를 들은 김 앵커는 "두 분은 이제 아이가 생겼고 김현중씨 아이로 밝혀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 분이 다시 재결합할 가능성 거의 없잖아요?"라고 물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재판이 시작이 된거다. 가장 중요한 재판이 여자친구 측에서 김현중에게 '16억을 위자료를 달라' 소송을 건 것이 하나 있다. 그 소송을 거는 도중 친자 확인 소송까지 추가로 건 것이다"며 "친자 확인 소송을 건 이유는 두 사람이 서로서로 검사 결과를 내면 되는데 위치 장소 이런 것을 따지다 보니 소송으로 이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제 위자료 16억 소송 중에 몇가지 내용이 뭔가 하면 여자친구 측은 친자임이 맞는데도 폭행을 하고 유산을 시켰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금 친자가 맞다면 예전에도 친자가 맞을 가능성이 크지 않느냐 그러니 16억을 달라'는 소송을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현중 측은 '아니다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친자가 맞다 하더라도 그 전은 알수가 없기 때문에 이 재판은 또 다른 시작으로 봐야한다'고 말하고 있고 양육비 같은 경우는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앵
방송은 매주 월~금,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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