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약수터 데이트를 진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약수터 데이트를 즐기는 영호(소지섭 분)와 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은 백수가 된 영호를 이끌고 약수터로 향했다. 약수터에 온 주은은 나무에 등을 치며 약수터 운동에 나섰다. 주은의 모습에 영호는 어이없어 하며 “나무가 뭐 잘못했냐”고 물었다.
영호의 말에 옆에 있던 한 아주머니는 “혈액순환에 정말 좋다. 이거 해서 감기 한 번 안 걸렸다”고 등치기 운동에 대해 자랑하더니 “남자들이 비실비실해서 팍팍 못하냐”고 혼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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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데이트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마사지 기기를 들고 온 주은은 “노폐물이 쑥 내려간다”며 복근 마사지에 나섰다. “어떻게 만든 복근인데 내 복근 책임 질 거냐”는 영호의 반항에도 주은의 손놀림은 거침이 없었다.
달콤한 순간도 있었다. 주은과 손바닥 치기 놀이를 진행하던 영호는 중심을 잃고 자신의 품에 안긴 주은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