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내년 3월 신부 된다…“여자로서 행복하고 편안”
배우 김정은이 내년 3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다.
과거 그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 종영 후 인터뷰에서 공개연애에 대해 “지금 여자로서 행복하고 편안하다. 엄마 역할을 하는 것에도 마음을 내려놓은 것 같기도 하다”며 ‘여자 김정은’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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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신부 된다…“여자로서 행복하고 편안” |
그는 “옛날에는 중심에서 무언가를 해야 했다. 가끔 몇몇 분들께서 ‘미니시리즈에서 주말극으로 가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신다. 하지만 이게 내려놓으면 정말 편하다. 내 얘기를 어떻게 들려드리느냐가 중요하지 몇 개라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로서의 김정은’을 묻는 질문에 “사진만 좀 안 찍으셨으면 좋겠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 때문에 연애를 공개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김정은은 “그야말로 ‘반강제공개’ 연애”라고 표현해 듣는 이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정은은 이에 대해 “저는 괜찮다. 단지 젊은 친구들은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배우가 사랑도 해보고 해야 하는데, 마음을 좀 간직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드러내며 “열애설이 난 후 스태프들이 많이 놀렸다. 하지만 그런 것조차 웃기고 재밌었다”며 의연함을 드러냈다.
그는 “(남자친구가)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줘서 정말 행복하다”며 “좋은 소식(결혼)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일단 너무 바쁘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먼저 말을 해주겠다”며 결혼은 아직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은 “사실 이렇게 말하는 것조차 부끄럽다”며 “결혼관
한편, 김정은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조금은 쑥스럽지만 3년 동안 함께 해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