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미니앨범 ‘29,’ 18일 정오 발매…20대 끝자락 노래한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딕펑스가 미니앨범으로 20대를 마무리 한다.

딕펑스는 18일 정오 세 번째 미니 앨범 ‘29,’를 공개하고 타이틀 곡 ‘니가 보여’의 뮤직비디오 발표한다.

‘29,’는 딕펑스가 서른이 되기엔 아직 조금 모자라고 20대를 모두 소비한 마음을 연주와 목소리로 표현했다. 타이틀 곡 ‘니가 보여’를 포함한 6곡의 모든 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졌다. 타이틀 곡 ‘니가 보여’는 보컬 김태현이 만든 곡으로 감정을 절제하고 덤덤하게 노래한다.

↑ 사진=TNC컴퍼니

그 외에도 계절 변화에 맞춰 이별 전후의 감정 변화를 담은 ‘지금을 잃고 싶지 않아’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복잡한 연애 감정을 펑키한 리듬에 담은 ‘왓’(What), 청춘 위로송 ‘어른’,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편지를 쓰듯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투 유’(To You) 등 총 여섯 곡이 담겨있다.

딕펑스는 오는 20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컬러풀’(COLORFUL)을 개최하며, 26일에는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