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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17일) 개장했다. 첫날 이용요금은 무료로 제공됐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처음 문을연 2004년 크리스마스 이브 이후로 면적도 넓어지고 방문객 수도 꾸준히 늘어왔다.
작년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189만 명. 이제 올 겨울을 시작으로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장실 개수가 1.5배로 늘어나고 북카페와 매점 규모도 커졌다. 스케이트화를 갈아신을 수 있는 전용공간도 새로 마련됐다.
또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대여료를 포함해 12년째 똑같은 시간당 천원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55일간 운영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다른 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