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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이지만 선물이고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전 마지막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조금 슬프다.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다행히 내가 하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좋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하늘은 내년 3월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이윤정 감독이 2011년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사랑에 관함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된 자신의 단편 '나를 잊지 말아요'를 장편으로 만들었다. 내년 1월 7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