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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감성 멜로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나도 너무 기다렸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멜로를 계속 찾았는데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 없었다. 하다보니 19금 영화를 하게 됐는데 또 이렇게 멜로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10대 팬들도 너무 많아졌는데 그들도 봐야죠"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겼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
이윤정 감독이 2011년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사랑에 관함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된 자신의 단편 '나를 잊지 말아요'를 장편으로 만들었다. 내년 1월 7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