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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봉한 영화 ‘대호’가 100% CG로 구현된 주인공인 조선 마지막 호랑이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00년 전 사라진 조선 호랑이를 완벽 구현해낸 수준 높은 CG 기술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리얼하고 웅장한 음향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대호’의 현실감 있는 포효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대립하고 공존하며 자신의 새끼와 가족들을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대호’의 감정 연기는 압도적이다.
마치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대호’의 리얼리티와 압도적인 힘, 빠른 속도를 가감 없이 담아낸 뛰어난 촬영 기법과 기술력을 뛰어넘는 강렬한 드라마까지 더 큰 스크린에서 ‘대호’를 감상하고 싶어진다. 생생한 ‘대호’의
‘대호’는 개봉 첫날 12만 8394명(누적관객수 14만7458 명)을 동원해 ‘히말라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