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전광렬, 박성웅에 “난 한보배 죽이지 않았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리멤버’ 전광렬이 박성웅에게 자신의 결백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는 박동호(박성웅 분)에게 자신의 결백을 밝히는 서재혁(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부탁에 따라 서재혁의 변호사가 됐다. 그는 변론기일을 미루는 데 이어, 서재혁을 찾아 그가 쓴 거짓자술서에 대해 물었다.

박동호는 “똑바로 말하라. 정말 정아(한보배 분)를 죽였는가. 왜 이런 자술서를 썼는가”라고 물었고 서재혁은 “정말 내가 죽이지 않았다. 죽은 정아를 떠올릴 때마다 죽이지 않았다는 생각이든다. 절 믿지 못하신다면 변론에 오지 않으셔도 된다”고 간절하게 말했다.

특히 서재혁이 머리에 총구를 겨눈 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을 높였다. 그들은 “세상에 얼마나 많은 실종자들이 있는 줄 아는가”라며 서진우를 언급했고, 결국 서재혁이 거짓자술서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돼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리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