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이방원 속인 킹메이커 하륜 누구일까?

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이방원 속인 킹메이커 하륜 누구일까?

↑ 육룡이나르샤 정도전 이방원 하륜/사진=SBS

'육룡이 나르샤'에 하륜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서는 백성들에게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리는 하륜(조희봉)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려 이성계(천호진)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인물이 이인겸(최종원)이라고 추측하고 유배지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이인겸은 죽은 후였고 이방원은 직접 심문한 장돌뱅이를 회상하며 후회했습니다.

이어 방송 말미 이인겸을 사칭해 도당회의를 흔들고 판을 뒤집고 권문세족의 힘을 다시 키우기 위해 은밀히 조민수(최종환 분)를 움직여 이성계와 정도전(김명민 분)을 위기에 빠트린 인물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훗날 이방원을 왕자의 난에서 승리하게 만들고 마침내 그를 왕으로 만드는 1등 공신이 된 하륜이었습니다.

훗날 조선의 3대 왕 태종이 되는 이방원과 그의 킹메이커 하륜의 등장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