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다이어트 "나 스스로 약속한 것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고현정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고현정은 날렵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다이어트를 하신거냐"는 질문에 "운동을 평소에 잘 안 한다. 밖에 나가는 것도 꺼린다. 그런데 이번에 나 스스로 약속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에는 무작정 걸어다닌다. 매일 2시간 반 씩 걷는다. 걸어다녔더니 생각지도 않게 살도 빠지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전하며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고현정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 출연한다. 무대가 되는 도쿄는 고현정이 결혼 후 생활했던 곳이다. 이에 고현정은 "혼자 처음으로 현금 인출도 해보고 자전거도 타보고, 아무도 없이 혼자 살아봤던 곳이 도쿄"라며 "아이들이랑 다녔던 곳도 기억나더라"고 말해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