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윤석이 야당 관련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윤석은 과거 한 시사예능 프로에 출연해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다"라고 말했다.
방송 후 일각에서는 야당을 '전라도당이나 친노당'라고 일컬은 이윤석의 발언이 특정 지역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부정적인 뉘앙스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앞서 이윤석은 친일파 청산 관련 발언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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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 발언 논란, 과거 친일파 청산 관련 발언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
일부 누리꾼들은 이윤석의 이런 발언들이 '친일파를 옹호하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이윤석의 발언이 잇따라 논란이 되자 현재 이윤석이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KBS1 '역사저널 그날'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윤석의 하차를 요청하는 누리꾼들의 게시글이 게재되고 있다.
이윤석 발언 논란
/ 온라인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