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친자 확인을 위한 검사를 받았다.
이날 김현중은 소송 중인 전 여자친구 A씨와 같은 장소에서 마주앉아 검사를 받았다.
김현중 측 변호인은 "김현중이 A씨와 같은 자리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아이 역시 재취했다"고 밝히며 "유전자 검사는 어차피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측 변호인은 이어 "김현중은 군 복무 증이라 병원에 검사를 받기 위해 오는 것이 자유롭지 않았는데 군대에서 승낙을 해줬기에 오늘 왔다"며 "끝나자마자 김현중은 부대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또 "A씨 측에서 아이의 혈액형을 못 알려주겠다고 하더라. 부모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혈액형을 따져 1차적으로 친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안 알려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가 더 정확하니, 친자로 확인되면 아이 아빠로서 책임질 것이고 만약 친자가 아니라고 하면 그 쪽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A씨 법률 대리인은 "김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