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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골드미스들을 위해 '결혼자금 소득공제법'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곽승준의 쿨까당' 방송에는 정복기 숭실대 교수,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사무국장,조중식 세무사가 출연해 13월의 세금 폭탄을 보너스로 바꿔주는 연말정산 특급 비법을 전수했다.
전문가들은 연말정산의 핵심이 "가족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부모님이나 자녀 등 부양가족이 많으면 사람 수만큼 인적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부모님 공제를 자녀들이 중복 신청할 경우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되고,소득이 없는 부모님이라도 특정 해에 양도소득세를 냈다면 그 해에는 공제 대상자로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연말정산 방어전' 코너에서 김숙은 "혼자 사니 부양가족 공제도 못 받고 서러워서 못 살겠다"며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결혼자금 공제가 안 되니까 일부러 안하고 있는 것"이라고
누리꾼들은 "김숙의 숙크러쉬는 매번 속시원하다", "김숙, 요새 정말 호감이다", "김숙처럼 현명하고 당당한 여자로 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7%의 시청률을 달성할 시 결혼할 것이라 발언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