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현주와 백지원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는 최진리(백지원 분)를 만난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리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냐”며 “기억을 잃은 게 쇼가 아니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해강은 “회장님이 천년제약을 맡기고 싶다고 하셨다. 들어와서 제대로 밟아나가라고”고 응수했다.
강단 있는 해강의 모습에 사색이 된 진리는 “목표가 천년제약이냐? 꿈이 너무 큰 거 아니냐. 그거 악몽이다”고 말했고 해강은 “수면제 먹고 자면 된다. 어제도 반알 먹고 푹 잤다. 악몽 안 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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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인있어요 캡쳐 |
이에 진리는 “수면제 먹고 자는 버릇 안 좋을 텐데”라며 “수면제 한통을 먹게 될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겠다”고 기싸움을 계속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