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19금 발언 발칵 “아내와 관계는 주2회…시간 뺏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권오중이 부부관계 횟수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조연우, 가수 김정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주 3회 부부관계 법칙을 잘 지키고 있냐?”고 물었고, 권오중은 “전에는 주 3~4회 정도 됐었는데, 요즘에는 2회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했다. 그게 오전부터 해야 아이가 오기 전에 끝난다. 그러다보니 시간을 뺏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오중은 “아내가 ‘왜 줄었냐? 사랑이 식었냐?‘고 하길래 ’당신이 오전에 학원을 다녀서 못했다‘고 설명하니깐 아내가 ‘그럼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냐? 그건 핑계다’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