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히말라야’를 스크린X로 만날 수 있다.
CGV는 9일, ‘히말라야 스크린X 버전’을 오는 16일부터 CGV홍대, 용산, 판교, 세종, 원주, 광주상무 등 전국 CGV 34개 극장 스크린X 상영관에서 일제히 상영한다고 밝혔다,
CGV에 따르면 ‘히말라야’ 러닝타임 124분 중에서 스크린X로 표현된 부분은 약 25~30여 분이다. 영화가 전해주는 감동과 히말라야 지역의 웅장함을 전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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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X 안구철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히말라야의 하얀 설원이 3면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며 관객들은 시각적 즐거움과 영화적 스토리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무엇보다 스크린X가 창작자들에게 영화적 표현의 확장성 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크린X는 CGV와 카이스트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스크린을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확대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