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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스타워즈' 시리즈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았어도, 또 사전 배경이 없이도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풋티지 상영회 영상 공개에 앞서 "정식 개봉에 앞서 처음 공개되는 영상"이라며 이같이 자신했다.
이날 공개된 10여분짜리 풋티지 영상에서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핀(존 보예가)이 만나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예고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레이는 시리즈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캐릭터라 눈길을 끌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두 사람 외에도 오스카 아이삭이 이들과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우는 최고의 파일럿 포 대머론을 연기
향수를 자극하는 인물의 귀환도 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인 한 솔로 캐릭터를 연기한 해리슨 포드다. 첫 여성 캐릭터인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