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배우 김하늘이 5년 만에 스크린 컴백, 성숙하고 깊이 있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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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석원의 삶에 새로운 사랑이 되어 활기를 불어넣는 김하늘은 때로는 한 없이 여리고 보호해주고 싶다가도 때로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과감한 매력으로 극을 이끈다. 여기에 과거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를수록 기억을 찾고 싶어 하는 석원을 보며 불안해지는 진영의 비밀스러운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그는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에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의 전체적인 이야기와 여운이 짙게 남았고, ‘나를 잊지 말아요’의 진영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관객 분들께서도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7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