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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히트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는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한 때 연인이던 두 스타가 결별 6개월 만에 새로운 사람과의 열애 소식을 공교롭게도 같은 날 전해 눈길을 끈다.
배우 황정음은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8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과 이영돈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해 공개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길거리에서 손을 맞잡거나 코트를 벗어 함께 눈을 맞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영돈은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JAPAN 巨岩 GOLF MANAGEMENT)의 대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열애 소식에 연예가가 설왕설래한 가운데, 가수 김용준도 회사원인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가까워졌고 지난 7월쯤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준은 8월 초 SG워너비의 새 앨범을 작업하면서 작업실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는 등 멤버들에게도 소개해 주위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을 정도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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