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뮤지컬 ‘맘마미아’로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맘마미아’의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서현이 350:1 의 경쟁률을 뚫고 ‘맘마미아’의 소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2004년 초연부터 한국 ‘맘마미아’ 의 역사를 함께한 오리지널 협력 연출 폴 게링턴 과 안무 리아 수 모랜드 그리고 음악감독 션 알더킹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2016년 ‘맘마미아’의 오디션은 지난 6월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엔 18세부터 55세까지 전 세대에 걸친 실력 있는 배우 1,200여명이 지원해 국민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오디션장에 등장한 서현은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웠으며, 오디션이지만 장면 몰입을 위해 실제로 엄마 일기장을 직접 준비해 오는 등의 열의를 보이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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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맘마미아!’는 도나 역에 최정원, 신영숙, 타냐 역에 전수경, 김영주, 로지 역에 이경미, 홍지민, 샘 역에 남경주, 성기윤, 해리 역에 이현우, 정의욱, 빌 역에 오세준, 호산이 캐스팅 됐다. 소피 역에는 서현 외에도 김금나와 박지연이 낙점됐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6년 2월24일부터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