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지오디가 설현과의 전화 연결에 단체 ‘심쿵’에 빠졌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그룹 지오디(god) 멤버들이 등장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오디는 스튜디오에 갑작스럽게 전화 연결이 돼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말하는 앳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
지오디 멤버들은 “설마 걸그룹이냐”고 설렘을 드러냈고, 데니안은 “제 나이 되면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이를 듣고 “아까 나한테 얘기 했잖아. 그 중에서도 한 명 집어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민망해하면서도 “요즘에 설현 씨가 너무 예쁘시더라고요”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순간 “네 안녕하세요, 설현입니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설현과의 전화 연결에 지오디 멤버들은 단체로 환호하는 등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현은 “여섯 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잇는데 언니가 지오디 선배님들 정말 팬이어서 저도 따라 팬이 됐다. 그래서 언니랑 매일 싸웠다. 언니는 윤계상 선배님 멋있다고 하고, 저는 손호영 선배님이 멋있다고 했다”고 고백하며 “지금은 윤계상 선배님”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