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름다운 당신’의 서도영이 이소연에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지인의 스카우트 제의를 차서경(이소연 분)에 전하며 방송사를 옮길 것을 제안하는 김성준(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준은 “아는 분이 서경 씨를 스카우트 하려고 한다. 난 가라고 하고 싶다”고 차서경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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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름다운 당신 방송 캡처 |
차서경은 “지금 이 방송국에서 일해야 한다. 저를 받아준 것이다”고 말했지만 김성준은 “난 서경 씨가 그런 오해 받으며 일하는 거 싫다. 타 방송사에서 오라고 하지 않냐. 일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런 오해 받으면서 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스카우트 제의를 진지하게 생각해줄 것을 부탁했다.
차서경은 “무슨 말인지 안다. 그래도 도망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으나 “난 서경 씨가 받는 상처가 걱정된다. 그렇게까지 하며 자신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김성준의 말을 듣고 “생각해보겠다”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과 결혼과 이혼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인생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