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조성하 "히말라야 4,500m까지 걸어 올라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조성하가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에서 조성하는 “히말라야는 역시 대자연이구나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도 대자연이다 보니까 전부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많이 걸어야 했다. 앞으로 찻길이 날 때까지는 좀 참아야겠다 싶더라”며 “우리가 4,500m까지 올라갔다 왔는데 당분간 산 나오는 영화는 안 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을 필두로 한 휴먼원정대의 도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열연했다. 오는 1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