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민지, 자연스러운 생활연기 `독립영화계 보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응답하라 1988' 장미옥 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이민지가 화제다.
이민지는 2009년 단편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로 데뷔, 영화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의 독립영화 '짐승의 끝'(10)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지난 2010년 영화 '짐승의 끝'으로 두바이 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애드벌룬'으로 2011년 서울 독립영화제 독립 스타 배우상, 2012년 부산 국제 단편영화제 웰스킨 연기상 등을 받은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이미 독립영화계에서는 ‘보물’이라 불린다고.
이민지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현재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주고 있는 교정기를 낀 어눌한 발음의 등의 생활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