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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78)이 전용기인 사이버제트 항공사의 에미베스트 SJ30를 타고 가다 기체 결함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해 목숨을 건졌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리먼을 태운 전용기가 5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미국 미시시피 주 클락스데일 공항을 이륙했으나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인근 튜니카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당시 탑승객은 프리먼 혼자였다. 조종사는 화제 등 비상 사태를 대비해 연료를 모두 쏟아
프리먼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신의 이야기’를 촬영하기 위해 미시시피 주를 떠나 휴스턴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영화 ‘쇼생크 탈출’ ‘세븐’에 출연한 프리먼은 다섯 번에 걸쳐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로 지명됐고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