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전인화가 백진희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손창민을 향한 복수심을 더욱 키워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약혼식 당일 금사월(백진희 분)이 납치당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신득예(전인화 분)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연인인 금사월과 강찬빈(윤현민 분)의 관계를 끊어놓기 위해 납치까지 저지르는 파렴치함에 치를 떨었다.
![]() |
↑ 사진=내 딸 금사월 캡처 |
그는 “당신과 당신 집안, 회사 다 풍비박산 내고 말거다”고 다짐했다.
이후 신득예는 보금건설 최대주주 주기황(안내상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주기황은 “신사장님(신득예 아버지)과 약속했다. 따님의 가정과 회사도 지켜드리겠다는 말이다. 그 사람을 돕는 건 나를 돕는 게 아니다. 신사장님을 죽인 건 오민호(박상원 분)다. 별장에서 허둥지둥 내려오던 걸 봤다”고 말했다.
이에 신득예는 “그 사람은 아니다. 남편과 감정싸움 때문에 이러는 거 같으나, 원하는 건 단 하나다”며 “부모님 죽게 한 건 강만후이며 그를 향한 복수를 꿈꾸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