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 김소연에 새 운동화 선물…‘웃음꽃 활짝’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곽시양이 김소연에게 커플 운동화를 선물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곽시양이 김소연에게 생일 이벤트를 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자신이 신고있는 것과 똑 같은 신발을 꺼내보였다. 김소연은 놀라며 벤치에 앉아 신고 있던 신발을 벗으려 했다. 하지만 종아리를 감싸는 롱 부츠였고 쉽게 벗겨지지 않아 당황했다.

↑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곽시양은 인터뷰를 통해 “여자 신발을 신겨본 적 없다. 하필이면 엄청 긴 부츠였다. 벗기기 힘들었다. 어렵더라”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곽시양의 도움 끝에 롱 부츠를 벗고 새 운동화를 신었다. 김소연은 “사이즈가 딱 맞는다. 사실 발이 좀 아팠다 고맙다”며 웃었다. “얼마나 고맙냐”는 물음에는 “개미 목구멍만큼 빼고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