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조달환이 득남했다.
4일 오전 조달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지난 3일 오후 11시44분 한 조산원에서 조달환의 아내가 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달환의 아내는 40시간 진통 끝에 아들을 낳았고, 자연주의를 지향하며 산부인과 병원이 아닌 조산원에서 출산하는 것을 택했다. 조달환 또한 아내의 뜻을 존중, 진통하는 내내 곁을 지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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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아이의 이름은 이들의 신혼여행지인 ‘히말라야’를 딴 ‘히마’다. 이 관계자는 “아이의 이름은 조히마다. 현지 고대언어로 히마는 ‘눈’을 뜻한다고 한다. 신혼여행지에서 가지 허니문베이비인 만큼 그 곳의 이름을 붙이고 싶었고, 마침 눈 오는 날 태어나 히마로 짓게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달환은 아이의 이름을 캘리그라피로 남겨 지인들에 득남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한편, 조달환은 회사원 출신 아내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영화감독 지망생 봉진욱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