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연기를 보며 불안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치의 강민경과 배우 김유미, 김서라, 조안, 강태오, 곽희성, 정찬, 하희라가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3년 동안 작품을 안 한 건 내 의지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연기에 대한) 우려와 걱정들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나를 믿어주는 분들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준비할 시간도 많았고 내가 욕심도 냈다. 오랜만에 하는 연기지만 불안해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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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패션에 관심이 많아 배역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다. 다비치 활동하면서 이미지는 차분한 것이었다면 극중 아름이는 털털하고 재밌는 역할이다. 원래 강민경과 비슷하다. 가수로서의 강민경을 내려놓는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연인’은 세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녀-이혼녀-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보여준다. 오는 7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