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민영이 목표시청률을 17%를 지목했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에서 목표시청률에 대해 “현실적으로 17%를 잡겠다. 만약 나온다면 유승호와 함께 법대를 가서 프리허그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유승호는 “요즘 시청률 25~30%가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목표 시청률을 이걸로 잡겠다”며 “공약은 박민영과 함께 하겠다”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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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또한 박성웅은 “법조계 분들과 일일봉사를 하거나 커피를 사겠다”고 말했고, 남궁민은 “18%가 넘으면 국내 팬 300명과 셀카를 찍겠다”, 정혜성은 “19%가 넘으면 명동에서 선착순 200명께 커피를 나눠드리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총출동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