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3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창민의 자필 편지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손편지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자신을 훈련병 심창민이라고 소개하며 “전 굉장히 잘 지냅니다. 이곳 같은 분대원들, 소대원들과 친하게 지내며, 밥도 원래 식성대로 미친 듯이 잘 먹고 지냅니다. 제게 소녀마냥 수줍게 편지를 접어준 특이형, 초조해하는 저를 호탕하게 놀리던 강인형, 버르장머리 없는 내사랑 조규, 내 가족들도 안 우는데 어처구니없게 눈가가 촉촉히 젖어 괜히 울컥하게 한 한심하지만 사랑하는 우리 최민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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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최강창민은 “이곳에서 우리 레드벨벳 친구들이 인기가 많아 참 뿌듯합니다. 마시원 형이랑 중대는 다르지만 절친이 될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월19일 입소한 최강창민은 훈련을 받은 후 의무 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