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장동민과 바이브 윤민수가 요리에 타박하는 이경규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장동민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요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윤민수라 둘이서 음식 만드는 담당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경규 선배가 ‘하지마. 사먹어’라고 타박을 하신다. 그래놓고 가장 잘 드신다. 김태원 선배는 요리하다가 갑자기 윤민수한테 노래를 시킨다”며 “이경규 선배가 하도 타박을 하셔서 다음 요리엔 독은 타볼까 한다. 복 요리 어떠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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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에 이경규는 “저희는 윤민수와 장동민을 출연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업체 주방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대응했다.
한편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해 힐링 타임을 만끽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