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됐다.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사업가 A 씨는 이혁재가 사업 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A 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혁재가 지난 9월 돈을 빌리면서 '사흘 뒤 3억 원을 모두 갚겠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1억 원만 돌려준 뒤 2개월 넘게 나머지를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혁재는 지난 9월 4일 인천의 한 사업가에게 "내가 운영하는 공연기획사가 법인 통장에 3억 원이 들어 있는 잔액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니 돈을 빌려주면 증명서를 낸 뒤 7일까지 돌려주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이 사업가는 이혁재에게 3억 원을 빌려줬다. 그리고 2억 원을 여전히 반환받지 못해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1일 이혁재는 "개인으로 빌린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법인으로 빌렸던 거
이어 고소장을 접수한 김 모씨에 대해서는 "상대방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원래 잘 알고 지내던 사이다. 빠른 시일 내에 돈을 갚고 책임감 있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