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사카모토 후유미가 이병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사카모토 후유미가 참석해 이병헌과 만남을 가졌다.
사카모토 후유미는 기모노 차림으로 등장해 이병헌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사카모토 후유미는 "'홍백가합전' 이후 11년 만에 만났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사카모토 후유미는 "이와시타 시마, 니카무라 타마오, 우츠미 미도리 등도 이변헌의 팬이다. 그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서기까지 11년이
사카모토 후유미는 이병헌을 만난 것에 대해 "이번에 모든 운명을 다 쓴 것 같다"면서 "뵨사마(이병헌의 일본 애칭)의 한줄기 빛으로 평생 시집은 가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카모토 후유미는 일본 엔카 가수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의 주인공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카모토 후유미는 오래전부터 이병헌의 팬임을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