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지난 27일 베트남 남부 비엔호아성에 '롯데시네마 비엔호아관'을 개관했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베트남 지역에 총 19개 영화관 86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시네마는 2008년 DMC(Diamond Cinema Jiont Venture Company)를 인수해 호찌민시에 있는 다이아몬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롯데시네마는 한국의 롯데시네마의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도 비슷하게 구성하여 한국식 멀티플렉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마트, 백화점 등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12월 23일까지 4주간 총 7편의 영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Movie
한편 롯데시네마는 11월 현재 국내 106개관 738개관과 해외에는 중국에 11개관 8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지역에는 2015년까지 23개 극장 105개 스크린을 확보할 계획이며, 업계최초로 도입한 '에코백 프로젝트'도 베트남으로 확대하여 하동관과 칸타빌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