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복귀,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2004년 '닥터노'의 초심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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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홍철/사진=스타투데이 |
방송인 노홍철이 12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컴백합니다.
한 매체는 29일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노홍철이 다음달 tvN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노홍철의 길바닥쇼'(가제)와 인테리어 토크쇼인 '내방의 품격'(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앞뒀다고 보도했습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의 기본 포맷은 2004년 Mnet '닥터노의 즐길거리'입니다. 노홍철이 1년여만에 복귀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내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길바닥쇼'는 tvN go 콘텐츠로 방송이 아닌 웹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15분 가량으로 노홍철이 핫 스팟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얘기를 나눕니다.
노홍철이 컴백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은 '내방의 품격'입니다. '내방의 품격'은 tvN에서 선보이는 인테리어 토크쇼로, 셀프 인테리어와 DIY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팁을 전수받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연출은 김종훈 PD가 맡습니다. 김종훈 PD는 '택시' '섬마을 쌤'을 연출했으며 과거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맡아 노홍철과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내방의 품격' 첫 녹화는 12월 7일이며 첫방송은 23일
한편 노홍철은 지난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10개월만에 복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