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과거 이승철 “싸이, 자기 아내 생일에 내게 밥 사달라 해”

컴백 싸이, 과거 이승철 “싸이, 자기 아내 생일에 내게 밥 사달라 해”

[김조근 기자] 싸이가 컴백해 화제인 가운데 가수 이승철이 싸이를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컴백 싸이, 과거 이승철 “싸이, 자기 아내 생일에 내게 밥 사달라 해” /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승철은 밴드 부활 해체의 전말과 아내와의 결혼생활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술과 친구를 좋아한다는 이승철은 싸이와 닮은꼴이라는 말에 “나는 씀씀이가 크고 싸이는 짜다”고 자신과의 차이점을 말했다.

이어 “싸이를 3년을 봐왔는데 그 친구는 지갑을 안 갖고 다닌다. 심지어 자기 아내 생일인데도 나한테 밥을 사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이승철은 “요즘은 조금 쓰더라”라며 싸이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고, MC 이경규는 “요즘 안 쓰면 욕 먹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컴백 싸이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