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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이 문화연예대상 영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 여름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연평해전'이 제 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K-pop, 개그맨 등 올 한 해 문화 연예계를 총결산하는 자리다.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과 작품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는 시상식이다.
영화 부문에서는 지난
김학순 감독은 "지금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대한민국 군 장병들과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