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제 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30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연평해전’이 지난 26일에 열린 제 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K-pop, 개그맨 등 올 한 해 문화 연예계를 총결산하는 자리로,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과 작품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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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문에서는 지난 6월 개봉해 2015년 한국 영화 최초로 600만 돌파의 쾌거를 이루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연평해전’이 최우수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감독상은 물론 작품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은 김학순 감독은 “지금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대한민국 군 장병들과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뜻 깊은 수상소감을 남겼다.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연평해전’은 제 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뜻 깊었던 2015년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